폭스바겐이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8세대 골프 GTI'(The new Golf GTI)와 '신형 골프 GTD'(The new Golf GTD)를 선보인다.
2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신형 골프 GTI에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전륜 구동 방식, 민첩한 러닝 기어, 강력한 가솔린 엔진, 휘장을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그릴의 레드 스트라이프 그리고 체크무늬 시트 커버가 적용된다.
동급 최초의 스포츠카로 최대 210km/h까지 주행 가능하며, 디지털화 된 디스플레이 및 내부 환경을 갖춘 최초의 골프 GTI다. 새로워진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레드 스트라이프, 주간 주행등에는 선택적으로 조명이 들어오는 LED 크로스바가 모두 통합되어 있다.
또한 8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완성된 신형 골프 GTD는 트윈 도징 시스템 적용으로 4기통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애드블루 이중 분사 방식을 채택한 트윈 도징 SCR로 NOx 배출량을 이전 모델보다 크게 줄이고자 했다. 8세대 신형 골프 라인업과 함께 디지털화된 콕핏도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