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일평균 외환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9.2%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8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팔면서 자금을 회수해 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1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보면 올해 1∼3월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의 합) 규모는 593억7천만달러로 전분기보다 49억9천만달러(9.2%) 늘었다.
외국인은 1분기에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5천억원을 순매도했다. 2월 말 이후 세계증시가 폭락하자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국내 일부 증권사들이 해외 파생금융상품 시장에 추가 증거금을 납부하기 위해 긴급히 달러화 자금 조달을 늘린 것도 거래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가 일평균 211억1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6억8천만달러(8.7%)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