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요리 연구가 백종원과 한국식 오트밀을 공동 개발했다.
22일, 롯데제과는 '퀘이커 즉석 오트밀 컵' 2종을 선보였다.
'구운 누룽지 오트밀'과 '구운 김 오트밀' 등 2종이다.
구운 누룽지 오트밀은 정통 오트밀에 누룽지의 풍미를 더 해 오트밀이 낯선 국내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다. 구운 김 오트밀은 담백한 오트밀에 당근, 파 등 채소와 짭조름한 김가루를 뿌려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들 제품은 컵 용기에 담겨있고 숟가락이 들어 있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어디서든 2분 안에 손쉽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퀘이커'는 세계 1위 오트밀 전문 브랜드로, 롯데제과가 지난 2018년 원료를 처음 들여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올 해에는 지난 5월까지 지난 해보다 3배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롯데제과는 백종원과 공동 개발 레시피로 만든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며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종 모두 1800원(50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