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2948명·누적 22만2093명

▲ 2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3000명에 육박했다.

28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948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2만1381명으로 늘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708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3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치현 216명, 사이타마현 211명, 치바현 105명, 홋카이도 85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2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165명, 후쿠오카현 137명, 교토부 94명, 히로시마현 85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으로는 3287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부와 효고현 각 8명, 홋카이도 7명, 사이타마현 6명, 기후현과 히로시마현 각 2명, 야마가타현 및 가나가와현, 시즈오카현, 아이치현, 나라현, 오카야마현, 오키나와현 각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5명 늘어 659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18만3255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24일 잠정치 기준으로 3만2650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