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소비자물가와 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이 모두 당분간 2% 근방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주재한 물가 상황 점검 회의에서 "유가 하락, 낮은 수요 압력 등 물가 하방 요인과 높아진 환율 수준 등 상방 요인이 상쇄되고 있다"며 이런 전망을 내놨다.
김 부총재보는 4월 물가상승률에 대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격 하락에도 식료품 및 개인서비스가격의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전월(2.1%) 수준을 유지했다"라며 "석유류가격이 5개월 만에 하락 전환(전년동월비 -1.7%)했으나 농축수산물가격(0.9% → 1.5%)이 상승하고 가공식품가격도 전월(3.6%) 대비 4.1%로 오름폭이 확대됐다"라고 말했다.
근원물가는 외식물가, 보험서비스료 인상 등으로 상승폭이 1.9%에서 2.1%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