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자녀 수에 따라 지원 규모가 차등 적용되며, 저소득층에게는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기간도 기존 60일에서 180일로 대폭 연장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 산후조리비 지원 규모 대폭 상향
구로구는 출산 가정을 위한 산후조리비용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120만 원, 셋째아 이상은 15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특히 쌍둥이를 출산할 경우 첫째와 둘째의 지원금을 합산한 220만 원이 지급되어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 출생아 1인당 소득과 무관하게 일괄적으로 100만 원을 지급하던 방식에서 변화된 것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 신청 기간 180일로 연장, 저소득층 추가 지원
산후조리비용 신청 기한도 기존 출산 후 60일 이내에서 180일 이내로 대폭 늘어났다. 이는 산모가 출산 후 충분히 회복하고 여유를 가지고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또한, 구로구는 저소득층 출산 가정을 위한 '구로형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 가정에는 50만 원 상당의 구로사랑상품권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다자녀 저소득 가구는 최대 2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지원금 사용처 확대 및 신청 편의성 증대
지급되는 바우처와 구로사랑상품권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의약품 및 건강식품 구매, 한약 조제, 산후 운동 수강, 심리 상담 등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산후조리비용 신청은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저소득층을 위한 구로형 산후조리비용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구로구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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