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세무행정의 중추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5일 조세박물관에서는 국세청 개청 60주년 기념 특별전이 개막했다. 1966년 개청한 국세청이 올해로 60년의 역사적 이정표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같은 날 광주지방국세청에서는 김학선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김명섭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과 함께 지역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전략산업 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전통적인 세무기관이었던 국세청이 지역 산업발전의 적극적인 동반자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조세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국세청 60년 역사를 조망하는 다양한 전시물과 자료를 선보인다. 1966년 개청 당시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세무행정이 걸어온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국세청의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세금 징수기관을 넘어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지방국세청이 지역 경제자유구역청, 기술진흥원과 손잡고 첨단산업 지원에 나선 것은 세무행정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준다.
국세청은 개청 60주년을 맞아 과거 60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6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세무행정 전문기관에서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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