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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휴전에 코스피 급등, 최고치 코앞

김준환 기자

한 달간 중동 전쟁 공포에 떨던 주식시장이 단 8일 만에 11.57% 폭등하며 역대 최고치 코앞까지 달려왔다.

15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3% 오른 6130.41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7일간 휴전과 종전협상 개시에 합의한 4월 7일(5494.78) 대비 11.57% 급등한 수치다.

현재 코스피는 역대 최고치인 2월 26일 6307.27에서 불과 196.86포인트 부족한 상황이다. 한 달 넘게 지속된 중동 사태로 조성된 시장 불안감이 휴전 합의 소식과 함께 급속히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파이낸스포럼에서 박석현 우리은행 WM상품부 부부장은 "상방 잠재력이 생각보다 클 수 있다"며 강세론을 제기했다.

박 부부장은 "30년 만에 한 번 오는 대변혁 시기"라며 시장 전망을 밝혔다. 정나영 우리투자증권 차장도 이 자리에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ETF 적립식 투자와 채권 이자 수익 집중 전략을 권했다.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투자법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시장에서는 중동 휴전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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