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구글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 총괄 윌슨 화이트 부사장이 아동·청소년 SNS 중독 및 플랫폼 기업의 책임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장 대표는 신기술의 자유와 더불어 적절한 규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화이트 부사장은 부모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적인 참여를 약속하였다. 양측은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26년 4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에 참석하여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좌담회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학부모 표심을 공략하는 차원에서 아동·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독 대책과 플랫폼 기업의 책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 대표는 신기술이 아이들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긍정적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SNS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알고리즘에 의해 끊임없이 재생되는 콘텐츠에 빠져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집중력을 저해하는 현상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 아동·청소년 SNS 중독 문제 심화
장동혁 대표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유만큼이나 이를 지탱하는 적절한 규율과 질서가 필수적이라고 역설하였다. 그는 특히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이 구글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청소년 보호가 개별 가정이나 교육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플랫폼 제공 기업의 자율 규제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 또한 자유가 혁신의 원동력임을 인정하면서도, 이에 따르는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이트 부사장은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부모들이 자녀의 안전한 플랫폼 이용에 대해 가지는 염려에 깊이 공감한다고 언급하며, 한국에서 진행 중인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대두
구글의 윌슨 화이트 부사장은 한국의 아동·청소년 온라인 안전 논의에 건설적인 파트너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였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각국의 사회적 요구와 규제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 과거에는 플랫폼 기업들이 기술 혁신과 시장 확장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사용자 보호, 특히 미성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가 증대되면서 기업의 대응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유해 콘텐츠 필터링 기술 고도화, 사용 시간 제한 기능 도입 등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온라인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려는 노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와 글로벌 플랫폼 기업 간의 이러한 대화는 미래 디지털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 국회와 빅테크 기업 간 협력 모색
이번 좌담회는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안전을 위한 정책적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임을 예고한다. 국민의힘은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다른 빅테크 기업들에도 유사한 사회적 책임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플랫폼 기업이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제도적 프레임을 구축하는 상호 보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향후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환경 보호를 위한 논의는 단순히 유해 콘텐츠 차단을 넘어, 건강한 디지털 습관 형성, 비판적 사고력 함양, 그리고 알고리즘의 투명성 확보 등 더욱 포괄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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