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삼성의 철벽 수문장으로 맹활약 중인 임대 골키퍼 김준홍(23)이 마침내 완전 이적으로 '진정한 수원맨'이 됐다. 2026시즌 개막과 동시에 0점대 실점률과 리그 최다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끈 김준홍이 시즌 이후에도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수원 삼성은 골문 안정화를 넘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2026년 6월 4일, 수원 삼성은 공식 발표를 통해 골키퍼 김준홍과의 완전 이적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김준홍은 올 시즌 K리그2 수원의 골문을 지키기 위해 임대로 합류했었다. 짧은 임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활약은 수원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김준홍은 2026시즌 개막전부터 주전 골키퍼 장갑을 꿰차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재 14라운드까지 치러진 K리그2에서 그는 총 12경기에 출전해 단 11실점만을 허용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10경기 이상 출전한 K리그2 골키퍼 중 유일한 0점대 실점률(경기당 0.92)로, 리그 최소 실점률 1위에 해당하는 독보적인 수치다.
특히, 김준홍은 리그에서 무려 6차례의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팀의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의 철벽 방어 덕분에 수원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만 23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못지않은 침착함과 판단력으로 팬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