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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관, 10월까지 영화 1천원 파격!

고물가 시대에 영화 한 편을 단돈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면?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산골영화관이 오는 10월 31일까지 모든 상영작을 파격적인 가격인 1천원에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시작하며 지역민과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무주군이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침체된 영화 관람 분위기를 되살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다.

2026년 6월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모든 영화를 단돈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그동안 무주산골영화관은 매주 수요일을 '시네마데이'로 지정해 1천원 관람 혜택을 제공해왔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당 기간 동안은 요일에 관계없이 언제든 1천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영화 관람은 당일 현장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시스템은 운영되지 않는다. 무주읍 예체문화관 2층에 자리한 무주산골영화관은 98석 규모의 아늑한 공간에서 최신작과 예술 영화를 상영하며 지역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무주산골영화관, 10월까지 영화 1천원 파격!
[사진=연합뉴스]

임정희 군 문화정책팀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기존에는 시네마데이인 수요일에만 1천원에 관람했지만, 오는 10월까지는 언제나 1천원에 영화를 즐길 수 있다」고 밝히며, 이번 혜택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별 상영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를 비롯해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감동적인 이야기 '상자 속의 양', 그리고 유럽 영화계의 주목받는 킬레리치 감독의 독특한 서사 '맘보 점보' 등 화제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무주산골영화관의 이번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는 치솟는 물가 속에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부담을 덜어주고, 무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무주군 전체의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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