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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9월 '블랙 래빗' 장기 공연…어린이 문화 선도 '나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이 오는 9월 4일, 개관 이래 최초의 장기 공연인 어린이 음악극 '블랙 래빗: 검은 토끼의 용감한 여행'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모험담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기획한 이 작품은 전래동화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험극이다. 검은 안개로 병들어가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바닷속 수궁으로 떠나는 용감한 검은 털 토끼 '까미'의 여정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블랙 래빗'은 국악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8개의 대표곡과 역동적인 군무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박진감 넘치는 안무는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9월 '블랙 래빗' 장기 공연…어린이 문화 선도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공연은 2026년 9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내 어린이극장에서 펼쳐진다. 개관 이래 첫 장기 공연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오는 7월 26일까지 주말 관람권 조기 예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둘러 예매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7월 17일 '블랙 래빗' 개막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어린이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체험·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이번 '블랙 래빗' 장기 공연을 통해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의 포부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차별화된 공연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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