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늘(22일) 양주 회천신도시에서 총 17필지, 4만2천㎡에 달하는 업무·상업용지 등을 공급한다고 밝히면서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GTX) C노선과 지하철 역세권을 동시에 품은 대규모 투자 기회가 열렸다.
LH는 22일 양주 회천지구 내 업무시설 용지, 일반상업 용지, 복합 용지, 주차장 용지 등 총 17필지, 4만2천㎡ 규모의 토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GTX C노선과 지하철 1호선 역세권을 모두 갖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공급 필지 중 업무시설 용지는 11필지로 구성되며, 면적은 1천340∼1천650㎡, 3.3㎡당 약 1천200만원 수준이다. 용적률 400%, 최고 6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203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회천중앙역에 인접해 개발 가치가 높다.
일반상업 용지는 4필지가 공급된다. 면적은 650∼1천120㎡, 3.3㎡당 약 1천5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용적률은 600∼800%에 최저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복합 용지 1필지(2만1천㎡)와 주차장 용지 1필지(1천850㎡)도 함께 공급된다. 복합 용지는 3.3㎡당 약 900만원, 용적률 450%로 오피스텔(전용면적 40㎡ 이하),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으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주차장 용지는 3.3㎡당 약 600만원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
이번에 공급되는 회천지구는 탁월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초역세권이며, 2030년 개통 예정인 회천중앙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GTX) 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수원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핵심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망과도 인접해 물류 및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대금 납부 조건도 매력적이다. 용지별로 3∼5년 무이자 분납이 가능하며, 12∼18개월 거치 조건이 제공된다. 선납 시에는 5%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토지 공급의 입찰은 다음 달 5일(2026년 08월 05일)에 진행되며, 계약 체결은 같은 달 12일부터 19일(2026년 08월 12일~19일)까지 이뤄진다.
양주 회천지구는 GTX C노선과 지하철 1호선 연장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LH가 제공하는 무이자 분납, 선납 할인 등 유리한 대금 납부 조건까지 갖춰 수도권 북부의 새로운 투자처를 모색하는 이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급을 통해 지역 발전과 함께 토지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