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지방자치단체장이 목숨을 잃은 멕시코에서, 지난 7월 22일 모렐로스주 테모악시 발렌틴 라빈 로메로 시장이 시청사에서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피살되며 멕시코의 고질적인 치안 불안정 문제가 다시 한번 심각하게 부각됐다.
발렌틴 라빈 로메로 시장은 7월 22일 테모악 시청사 내부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놀랍게도 그는 올해 들어 두 번째 피습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이미 불안정한 멕시코 지방 정가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에 앞서 7월 12일에는 오악사카주 산미겔 요고바나시 에두아르도 사아베드라 로페스 시장이 자택 앞에서 피살되는 비극이 발생했다. 지난달 13일에는 역시 오악사카주 산미겔 아마티틀란시 호엘 암헬 브라보 시장이 자택에서 괴한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한 달 새 세 명의 시장이 암살된 셈이다.
정치인에 대한 테러가 이어지는 가운데, 언론인에 대한 위협 또한 심화되고 있다. 7월 22일, 오악사카주에서 프란시스코 알레한드로 레이바 기자가 피살되면서 2026년 현재 멕시코에서 목숨을 잃은 언론인은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멕시코 사회 전반의 폭력 수위가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