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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줄이고 피부과 늘린다? 롯데호텔, 파격 변신으로 'VVIP' 정조준

롯데호텔 서울이 다음 달(8월) 저층부(8~9층) 객실을 줄이고 피부과 등 의료시설을 확대하며 '더그랜드롯데 서울'로 파격 변신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는 최상위 '다이아몬드' 등급 신설을 포함한 멤버십 전면 개편으로 프리미엄 고객 잡기에 나선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26년 7월 29일, 플래그십 호텔 리뉴얼과 멤버십 개편이라는 두 축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갈수록 세분화되고 고급화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장 파격적인 변화는 롯데호텔 서울의 '더그랜드롯데 서울' 리브랜딩이다. 다음 달(8월)부터 롯데호텔 서울은 저층부(8~9층) 객실을 과감히 줄이고, 그 자리에 피부과 등 의료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럭셔리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의료와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이와 더불어 웰니스 시설 및 외국인 관광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시설 확충도 검토 중이다.

객실 줄이고 피부과 늘린다? 롯데호텔, 파격 변신으로 'VVIP' 정조준
[사진=연합뉴스]

멤버십 제도도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9월부터 무료 멤버십 '롯데호텔 리워즈'를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확대하고, 최상위 '다이아몬드' 등급을 신설한다. 새롭게 도입될 다이아몬드 회원은 식음업장 최대 15% 할인, 오후 3시 체크아웃 등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우수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번 변화를 통해 고급화된 웰니스 시설은 물론, 기존 클럽 라운지 및 온라인몰 이숍 등 다양한 채널에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이번 대대적인 변화가 프리미엄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국내외 럭셔리 시장에서 어떤 파급력을 가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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