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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르헨과 새 협력 시대" 선언

2026년 7월 31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양국 간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 간의 새로운 협력의 시대가 완전히 새롭게 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는 핵심광물, 에너지, 인프라 등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인공지능(AI) 혁명 시대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하고 있음을 알리는 메시지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 협력이 단순한 가능성 논의 단계를 넘어 「실질적 성과 논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특히, 리튬 개발을 포함한 핵심광물 분야는 물론, 에너지, 인프라 분야까지 양국의 협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고도의 기술력과 자원 수요를, 아르헨티나는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러한 경제적 파트너십은 글로벌 자원 확보 경쟁 심화와 공급망 재편이라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양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사진=연합뉴스]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적 유대감도 깊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가 매년 11월 22일을 국가기념일 '김치의 날'로 제정한 사실을 언급하며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신뢰가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양국 국민 간의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동포들이 지난 「60년간 양국 관계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왔음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이들의 헌신과 노력이 양국의 전방위적 협력 관계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격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예측 불가능한 국제 정세 속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굳건한 파트너십이 양국 모두에게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비전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동포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는 물론,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동포 사회가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 축임을 재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아르헨티나 방문과 발언은 양국이 단순히 자원 협력을 넘어 경제, 문화 전반에서 더욱 깊은 신뢰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래 글로벌 질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이는 단순한 양자 관계를 넘어 역내 안정과 번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방위적인 파트너십 강화는 양국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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