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여름을 시원한 물줄기와 다채로운 문화 향연으로 가득 채웠던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 태백시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축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대에서 '1 1=두 강의 무한한 시작, 열한 번째 만남'을 주제로 열렸다. 태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할 시원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축제 기간 내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대형 물놀이장 '흠뻑놀장'은 황지연못에 조성되어 뜨거운 햇볕 아래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워터 프로그램과 발원지 족욕체험, 유역 도시 예술단체 공연, 국제청소년 AI영화제 체험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은 전통 낙화놀이와 열정적인 물총 싸움으로 방문객들의 환호를 자아낸 '워터데이앤나잇' 행사는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또한, 동시에 개최된 '2026 쿨 시네마 페스티벌'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문화도시 태백의 저력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