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들이 이달초 연봉의 최대 50%에 달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Profit Sharing)을 지급받는 '성과급 잔치'를 벌였으나, 내년 초에 받게 될 성과급의 규모는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달 삼성전자 조직이 기존 '6개 총괄' 체제에서 '2개 부문 10개 사업부'로 대대적으로 개편돼 성과급 산정 절차 역시 달라지게 됐기 때문이다.
24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LCD,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 등 4개 사업총괄과 경영지원, 기술 등 2개 지원총괄로 이뤄졌던 조직을 완제품(DMC)와 부품(DS) 등 2개 부문 산하 10개 사업부로 재편하면서 성과급 배분 절차 역시 달라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성과급 산정 방식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조직개편으로 불가피하게 영향받는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특정 사업통신 사업부가 올해 높은 실적을 올린다 해도 영상디스플레이, 디지털프린팅, 생활가전, 네트워크, 컴퓨터시스템 등 다른 5개 사업부와 실적을 공유해야 하는 구조가 돼서 예년과 같은 거액의 PS는 받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