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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32강 진출…비너스·세레나 '자매' 승리 합창

홍민기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29. 스위스)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2강에 올랐다.

페더러는 21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빅토르 하네스쿠(29. 루마니아)를 3-0(6-2 6-3 6-2)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안착했다.

1세트를 6-2로 가볍게 따낸 페더러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철저히 지켜 남은 두 세트도 쉽게 가져가며 1시간 39분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3위 노박 조코비치(23. 세르비아)는 이날 랭킹 58위 마르코 추디넬리(29. 스위스)에게 3-1(3-6 6-1 6-1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3-6으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조코비치는 이후 3세트를 가볍게 따내며 32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6위 니콜라이 다비덴코(29. 러시아)도 119위 일리야 마르셴코(23. 우크라이나)를 3-0(6-3 6-3 6-0)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여자부 단식 경기에서는 윌리엄스 자매가 나란히 승리, 3회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29. 미국)은 이날 2회전에서 77위 페트라 크비토바(20. 체코)를 2-0(6-2 6-1)으로 완파하고 32강에 진출, 대회 2연패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0. 미국)도 랭킹 55위 지빌레 바머(29. 오스트리아)를 2-0(6-2 7-5)으로 꺾고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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