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오늘 오전 2년 2개월만의 정규 7집 앨범 ‘솔리스타’(SOLISTA : Part.1)를 전격 발표했다.
7집 앨범의 컨셉이자 앨범명인 ‘솔리스타’(solista)는 최고의 ‘독주자’‘독창자’를 일컫는 말로써 이번 앨범에는 진정한‘한국판 솔리스타’들이 총 출동하였다.
비(Rain), 원더걸스, 2PM, 미스에이 등을 발굴하여 프로듀싱한 아시아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승철’과 국내 R&B 음악을 대표하는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 그리고 히트메이커 작곡가 윤일상, 홍진영, 황찬희, 에코브릿지가 참여했다.
김범수의 이번 7집 앨범은 ‘일렉트릭 사운드’를 최대한 배제하고 리얼 소스 위주의 ‘어쿠스틱’을 지향, 김범수 특유의 애절한 음색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노래와 소리·음악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먼저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한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타이틀곡 ‘지나간다’는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을 하고 전 JYP 수석 프로듀서 ‘권태은’이 편곡하여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싶다’를 잇는 명품 ‘발라드’로 탄생 되었다.
섬세한 피아노 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하는‘지나간다’는 어쿠스틱의 정석을 보여주듯 서정적인 멜로디, 리듬감 넘치는 드럼 비트, 김범수만의 감성 보컬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지나간다’는 그 노랫말이 일품이다. “감기가 언젠간 낫듯이 열이 나면 언젠간 식듯이 감기처럼 춥고…” “추운 겨울이 지나가듯 장맛비도 항상 끝이 있듯…” 등 박진영 특유의 서정성이 듬뿍 묻어져 있다.
또한 이승철과 김범수의 듀엣곡 ‘언젠가는’(작사∙작곡 홍진영)은 ‘이승철-김범수’만의 부드러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시원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브리티시 팝’ 장르로 완성됐다.
이어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브라운 아이드 소울 ‘정엽’과 ‘에코브릿지’가 함께한 ‘괜찮다..’는 빈티지한 사운드에 오리지널 소울의 느낌이 흠뻑 배여 있는 곡으로 마치 1980년대 팝을 연상케 하며 정엽, 김범수가 함께 코러스에 참여, 이들 두 명의 보컬의 조화도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설 것이다.
한편, 김범수는 오늘 오전 정규 7집 앨범 발표와 함께 박진영 프로듀서와 함께한 타이틀곡 ‘지나간다’의 제작 과정이 담겨있는 메이킹 영상을 음원사이트 ‘멜론’(http://www.melon.com)을 통해 공개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