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방송장비부문 B&P 사업부가 오는 11일 브라비아 엔진2 및 소니 SXRD 기술을 탑재한 홈프로젝터 ‘VPL-HW20’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 관계자는 다이나믹 명암비 80,000:1을 지원하는 2011년 형 소니 SXRD 홈프로젝터 VPL-HW20은 1080P 풀 HD를 지원하며 브라비아 엔진2 및 소니의 새로운 SXRD 패널을 통해 가정에서도 영화관과 같은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SXRD(Silicon X-tal Reflective Display)는 풍부한 색상과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하는 소니의 독자 기술로써 이미 디지털 시네마 시장에서는 4K 화질을 구현하는 4K SXRD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그 화질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VPL-HW20은 디지털 시네마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SXRD 기술을 홈프로젝터에 맞게 적용시켰으며 그 결과 1920x1080 화질을 완벽 재현할 뿐 아니라 3개의 SXRD 패널이 각 색상 (적/녹/청)별로 사용돼 고해상도의 사진 같은 영상을 구현해준다.
특히 새롭게 개선된 SXRD 패널은 밝기 부분이 크게 개선되어 최대 1,300 ASNI의 밝기를 지원하며 옵티컬 엔진과 필터의 개선을 통해 명암비도 80,000:1까지 향상시켰다.
브라비아 엔진2는 소니의 첨단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디지털 영상 강화 엔진이 각 프레임을 실시간으로 개선해 주는 기술로써, 영상의 노이즈를 감소시키고 색의 윤곽과 디테일을 더욱 충실하게 재현해준다.
가격은 43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