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풍요의 달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유아용품 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 페어에서는 젖병, 젖꼭지 등 수유를 도와주는 출산용품을 한 세트로 구성해 낱개로 구매할 때 보다 15~30% 정도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필립스 아벤트 세트(젖병1개+젖꼭지2개+노리개 젖꼭지1개+치카티슈)의 경우 3만4900원, 보령메디앙스 유피스 세트(노리개 젖병2개+젖꼭지2개+실리콘칫솔+모유티슈) 3만4900원에 판매된다.
분유는 최대 10% 정도 할인되며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10% 할인이 가능하다.
기저귀는 최대 20% 정도 할인하고 추가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
분유의 경우 남양 임페리얼드림 XO 3단계(800g×3입)를 6만원에, 매일 앱솔루트 명작 3,4단계(800g×3입) 각 6만3300원, 궁 3,4단계(800g×3입) 각 8만6600원 등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을 2개 이상 구매시 10% 추가 할인한다.
기저귀는 기존 2만8000원 마미포코기저귀 다용도 종이박스 기획(대형 72개입)에 특대형 기저귀 3개를 증정하며 2만4900원에 판매되는 보솜이 베이비팬티 기저귀 박스(대형 70개입) 구매시 물티슈(30매*2입)를 증정한다.
하기스 매직팬티 기저귀(대형 40개입/특대형 33개입)는 각 2만350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이와함께 유모차 및 유·아동 의류 등 유아용품을 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점포별로는 덕진, 포항점을 제외한 91개 점포에서는 에스프리 경량 유모차(1~4세용/7.1kg)를 8만5000원, 미국 카시트 판매 1위 브랜드인 그라코의 인펀트 카시트(1~4세용)를 16만8000원에 각 15% 할인 판매한다.
잠실, 서울역점 등 45개 점포에서는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인기 유아복 브랜드인 카터스로부터 병행 수입한 유아복 세트(바디슈트 2개+하의 1개)를 2만원에 판매한다.
의류는 중계, 구리점 등 68개 점포에서 디즈니, 뽀로로, 헬로키티 등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유·아동 편면내의를 정상가보다 22% 저렴한 각 6800원에 판매하고 유아 보온조끼를 1장 당 9800원, 2장 이상 구매 시 1장당 1000원을 추가 할인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수유용품, 유·아동의류, 카시트 등 다양한 육아용품 및 출산 준비용품을 한 데 모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