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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더 데이'는 작년 QTV를 통해 방송 예정이였으나 방송 불가 통보를 받았던 콘텐츠 프로그램 으로 당시 예고편 까지 나간 상태에서 본방을 몇 일 앞두고 일방적인 방송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방송을 기대한 팬들을 위해 극장판으로 재편집해 상영하려고 했으나 개봉 15일전 계약 불이행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당초 2월 9일 개봉해 전국 CGV 주요 상영관 20여개에서 개봉 예정이였으나, CGV측은 "최종 결정권자의 승인이 나지 않은 계약이므로 계약을 초기화 해야 겠다"라는 입장을 밝혀 상영이 불투명해 졌다.
이에 씨제스는 "채널을 가진 사업권자의 유리한 입지를 악용해 기업 대 기업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자 하는 CGV를 공정개래위원회와 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 제기 해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CGV의 내부 사정이 어떤 것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기업과 기업이 계약서에 날인을 하고 대 언론을 상대로 보도자료를 배포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가볍게 불이행을 결정 짓는 이 상황이 너무나 부조리 하다"며 분노했다.
누리꾼들 역시 "대체 언제까지 이럴 거냐","아티스트들을 TV에서 활동 못하게 하는 것 부터 올바르게 잡아야 한다","안보이는 큰 힘이 어딜까 과연","이렇게 하면 할 수록 더 안다는 사실을 그쪽에서도 알아야 한다","정말 너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J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