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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윤씨는 조선의 9대왕인 성종의 부인이자 연산군의 어머니, 인수대비의 며느리로 임금의 승은을 입어 가문을 일으키겠다는 일념하에 생각시로 궁에 입궐하여 중전에 자리에 까지 오르나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폐비가 되어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왕비이다. 현재 폐비윤씨의 아역인 송이는 진지희가 맡아 열연중이다.
함은정, 백성현, 진지희 등 젊은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인한 호평 속에 극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인수대비>는 오는 2월 본격적인 성인연기자들의 등장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펼치며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내사랑내곁에(2011), 야차(2011)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을 뿐 만 아니라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연기자 전혜빈이 폐비윤씨로 합류하여, 인수대비 채시라, 정희왕후 김미숙과 함께 팽팽한 삼각 대립구도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주말 방송되는 <인수대비> 19, 20회에서는 상왕으로 물러나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기는 단종과 단종비, 조선의 새로운 왕이 되어 즉위식을 올리고 대궐로 들어가는 수양대군과 윤씨, 세자빈의 자리를 얻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젊은 인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편 채시라, 전혜빈 등 성인연기자들은 23회 첫 등장을 앞두고 오는 2월부터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인수대비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조선왕조6대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매주 주말 밤 8시45분 방송 중이다.
사진=메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