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3만3355명·사망자 1610명
20일(현지시간) 영국 보건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을 보면,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만335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46만6849명으로 늘었다.
영국 자치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주간 평균 신규 확진 기준으로 잉글랜드가 4만724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스코틀랜드 1741명, 웨일즈 1426명, 북아일랜드 1096명 순이다.
영국 코로나 변종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잉글랜드의 에식스가 13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버밍엄 1181명, 켄트 1171명, 하트퍼드셔 959명, 란카셔 913명 등이다.
영국 코로나 사망자는 1610명 늘어, 누적으로는 9만1470명이 됐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3916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55만6689건이 이뤄졌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426만6577명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자는 45만686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