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소식, 증시 마감 후 6700만원대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22일 오후 3시 54분 현재 전날 보다 소폭 상승한 670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일부 거래소에서는 6800만원대를 앞두고 있다.

비트코인의 개당 시세는 이 시간 빗썸에서 68만7000원(1.02%) 오른 6778만0000원에서 거래중이다. 업비트에서는 87만0000원(1.30%) 오른 6799만0000원을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빗썸에서 오전 한때 6천600만원대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되돌려 6천700만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오전 한때 6천600만원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6천700만원대로 올라섰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 지자체, 고액 체납자에 가상화폐 압류

경남 거제시는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가상화폐 유무를 조회 후 압류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 체납관리과가 최근 국세청에서 고액체납자에 대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압류한 것에서 착안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질적이고 악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할 계획"이라며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