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김미라 기자 | 입력 2021.05.15 09:44 / 수정시간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81명·누적 13만1061명

▲ 15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8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만1061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883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다. 사망자는 1896명, 치명률은 1.45%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3만7803명으로 1.80%(681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661명으로 서울 253명, 인천 16명, 경기 168명 등 수도권에서 437명, 그 외 충청권의 대전 10명, 세종 3명, 충북 5명, 충남 10명, 호남권의 광주 10명, 전북 10명, 전남 26명, 경북권의 대구 4명, 경북 19명, 경남권의 부산 41명, 울산 22명, 경남 38명, 강원권은 12명, 제주권은 14명이다.

해외유입은 20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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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 4명, 필리핀 3명, 파키스탄 1명, 일본 1명, 태국 1명, 이라크 1명, 터키 3명, 폴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 미국 3명, 가나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수도권에서는 직장과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강남구 직장18 관련으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또한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부천시 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2명이다.

군포시 어학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2명이다.

광주시 육가공업체2 관련으로는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1명이다. 광주시 선교센터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0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요양시설, 동호회, 직장 등을 고리로 환자가 발생했다.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전 대덕구 교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2명이다.

충남 천안 공공기관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9명이다.

아산시 교회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2명이다.

또한 호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광주 서구 자동차공장 관련으로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