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브리핑] KT, 5G 무인자율운항선박 원격 관제 시연 外

◆ KT, 5G 무인자율운항선박 원격 관제 시연

KT는 포항에 있는 무인선박을 300km 떨어진 과천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조작을 시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현대중공업지주의 자율운항 솔루션 및 항해 보조 시스템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와 함께 했다. 이번 시연에서 KT는 5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율운항선박을 원격 관제하는 역할을 담당했고, 아비커스는 독자개발한 자율운항시스템을 선박에 탑재, 사람 개입 없는 완전 자율운항 시연을 맡았다. 양사는 신규 선박 관제 및 자율운항 관련 다양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KT 제공

◆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5G 28㎓ 기반 골프 중계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골프플랫폼 'U+골프'에서 국내 최초로 5G 28㎓ 기반의 중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중계 대상은 오는 20일까지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다. 회사 관계자는 "28㎓를 기반으로 시그니처홀(Par3홀) 중계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골프팬들이 설렐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세븐모바일, 플로 이용권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하는 요금제 출시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세븐모바일은 'FLO 유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매달 말 플로 무제한 듣기 이용권을 최대 24개월 제공한다. 요금은 부가세 포함 월 3만6300원이며 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이며 데이터는 사실상 무제한이다.

SK텔링크 제공

◆ KT 국내 최대 통신 학술대회서 네트워크 AI 소개

KT는 2021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KT Network 지능화 기술' 특별세션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통신 학술대회다. 여기서 KT는 ▲지능형 유선망 Network ▲지능형 무선망 Network ▲ Network 특화 AI 기술 등 3개의 주제로 구성하며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네트워크 AI 솔루션을 디지털 플랫폼에 접목시켜 통신 인프라의 지능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T 제공

◆ SK텔레콤, 착한 셔틀 얼라이언스 참여

SK텔레콤은 쿠팡 등과 함께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엔 SK텔레콤, 쿠팡을 비롯해 모두의셔틀, 행복커넥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참여했다.

S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