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파업 가능성을 인정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드리는 17일(현지시간)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 파업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런 상황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드리는 "내 생각엔 (경기 수가)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어떤 선수에게 물어봐도 똑같이 말할 거다. 나 혼자나 누군가 개인의 의견이 아니다. 선수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