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UFLPA 엔티티 리스트를 60여 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제재 산업을 넓히며 다수 국가의 공급망을 조사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
▲엔티티 리스트 3배 확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FLPA)을 통해 강제 노동이 개입된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UFLPA 엔티티 리스트는 2022년 최초 20개 기업에서 2024년 기준 60여 개(68개) 기업 이상으로 확대됐다. 제재 대상 산업은 알루미늄·PVC·해산물·광물(마그네슘·희토류·구리 등)까지 넓어지며 여러 국가의 공급망이 조사 대상이 되고 있다.
CBP는 UFLPA 시행 이후 강제 노동 관련 의심 화물을 60억 달러 상당까지 보류 또는 차단했다고 밝혔다.
▲제3국 환적까지 단속 확대
CBP는 중국 외 제3국 생산품과 환적도 단속 대상이라고 설명하며 사실상 다수 국가에 대한 조사와 수입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토안보부(DHS)·CBP·강제노동집행태스크포스(FLETF)가 공급망 전반을 대상으로 조사와 단속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조사 대상 국가 수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공식 통계가 확인되지 않으며, 엔티티 리스트와 고위험 산업군 중심으로 제시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EU·영국·호주·뉴질랜드 등도 별도의 강제 노동 법제를 운영 중이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압박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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