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든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봄기운을 전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26일 센터 로비에서 단체연합봉사 ‘사계’ 활동으로 대림대와 협력해 봄 샌드위치를 만들어 장애인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센터에 등록된 29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봉사자 44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최수남 교수와 학생들의 안내를 받아 정성껏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날 완성된 샌드위치는 지역 내 장애인 이용시설인 수리장애인주간이용센터 이용자 43명, 만안장애인주간이용센터 이용자 20명 총 63명에게 전달됐다.
단순한 식사 나눔을 넘어, 봉사자들은 이후 두 팀으로 나뉘어 현장 활동도 이어갔다. 한 팀은 배식과 간식 섭취를 도왔고, 다른 팀은 원예 프로그램 보조에 참여하며 이용자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계’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339개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기획된 사업이다. 센터는 이번 봄 활동을 시작으로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연합봉사를 분기별로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안양9동 동V터전 유선영 회장은 “신선한 토마토와 오이, 상추, 그리고 치아바타 빵으로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를 장애인주간이용센터에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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