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고아성 등 한국 영화계 거장들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17일 총 17명으로 구성된 5개 부문 심사위원단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제경쟁 부문에는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프로듀서 마크 페란손, 파스칼 보데 감독, 프로그래머 쓰치다 다마키, 명필름 심재명 대표 등 5명이 참여한다.
한국경쟁 부문에는 디디 우 홍콩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스테판 이반치치 프로듀서, 이해영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고아성 감독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제에는 70개국에서 총 421편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10편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국제경쟁·한국경쟁·한국단편경쟁·넷팩상·후지필름코리아상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다큐멘터리 작품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까지 참여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심사진이 구성되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9일 개막하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5일 시상식을 통해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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