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위반 단속 경비원을 협박하는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안산시가 AI 기술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21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2026년 AI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AI 기반 화물차 불법주차 단속 시스템 '카고Click'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화물차 불법주차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단속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처리시간을 60%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주차 단속 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경비원이 주차위반 차량을 단속하자 운전자가 문신을 보여주며 협박했다는 사례가 올라와 충격을 주기도 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AI 시스템 도입으로 단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보다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카고Click'은 화물차 불법주차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기존 인력 단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현장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 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AI 기술 도입이 단속 효율성과 현장 안전성을 동시에 해결하는 미래형 행정서비스 모델로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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