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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37조 이익…반도체 새 지평 열다

심명섭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늘(23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창사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넘어선 '경이로운 실적'을 공개했다. 영업이익 37조6102억원, 영업이익률 71.5%를 기록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조5762억원, 영업이익 37조610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반도체 업황의 강력한 회복과 SK하이닉스의 독보적인 기술력 및 시장 전략의 성공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025년 1분기) 대비 405.5% 폭증했으며, 매출 또한 같은 기간 198.1% 급증하며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파괴력을 보여줬다. 71.5%에 달하는 경이로운 영업이익률은 SK하이닉스가 초고효율 기업으로 진화했음을 상징한다. 직전 분기 최대 기록이었던 작년 4분기 매출(32조8267억원)과 비교해도 60.2%나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중장기 수요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기반 확충과 수요 가시성을 고려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강력한 회복세를 선도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지속적인 기술 리더십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반도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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