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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야 끝날까?" 크서방, 美 이주 '왜?'

심명섭 기자

‘크서방’으로 사랑받던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2026년 4월 24일, “한국을 떠나야 끝이 날까”라며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갈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크리스 존슨은 2019년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처음 발을 들인 뒤 2021년 정착하며 성인 인생의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냈다. 그는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크서방’이라는 친근한 별칭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최근 그는 미국에서의 1년간 생활을 고민하며 중대한 변화를 모색 중이다. 지난 23일, 자신의 채널 ‘크리스 이슈’ 영상에서 딸에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는 방안을 조심스레 제안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의 고민이 담긴 영상 속에서는 지인들의 엇갈린 조언도 공개됐다. 일부는 “총 문제도 있고”라며 미국 생활의 위험성을 언급하는 한편,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특히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함께 활동했던 방송인 전현무는 “그냥 한국에 있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단호하게 반대 의견을 피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2026년 4월 24일, 크리스 존슨은 한국과 미국 미네소타에서의 1년 이주 생활 사이에서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그가 던진 “한국을 떠나야 끝이 날까요?”라는 질문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외국인 방송인들의 정체성 문제와 깊은 유대감을 가진 한국 사회를 떠나는 것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환기시킨다. 성인으로서의 삶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낸 그에게 이번 미국 이주는 단순히 거주지 변경을 넘어선, 자기 정체성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으로 비춰진다.

크리스 존슨의 용기 있는 고백은 외국인 방송인의 현실과 복합적인 정체성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하며 깊은 울림을 준다. 문화적 배경과 개인적인 꿈 사이에서 그가 어떤 최종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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