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구강 애프터케어 브랜드 ‘듀오버스터(DUOBURSTER) 민트볼’을 앞세워 자기표현 중심 소비 트렌드 공략에 나섰다.
최근 글로벌 SNS에서는 스마트폰, 립밤, 카드홀더, 이어폰, 액세서리 등을 한 손에 들고 촬영하는 이른바 ‘걸 그립(Girl Grip)’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소지품을 단순한 휴대 물건이 아닌 취향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흐름이다. 국내에서도 키링과 인형, 액세서리로 가방을 꾸미는 ‘백꾸(가방 꾸미기)’ 문화가 이어지며 비슷한 소비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최근 셀프 케어 영역으로도 확장되는 분위기다. 동아제약의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기능 중심으로 인식돼 온 구강 케어 제품에 디자인과 휴대성을 결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민트 제품군이 주로 얇은 은박 포장 형태를 사용해온 것과 달리, 듀오버스터는 투명 케이스를 적용해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스 외부에는 가방 등에 연결할 수 있는 형태를 적용해 액세서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사용 경험에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듀오버스터는 입안과 목 안쪽에서 단계적으로 청량감을 전달하는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했다. 민트향이 한 번에 사라지는 방식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며 상쾌함이 이어지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캡슐 표면에는 접합면이 느껴지지 않는 심리스(Seamless) 공법도 적용됐다. 캡슐이 입안에서 자연스럽게 녹도록 해 사용 시 이물감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소비자들이 기능 자체뿐 아니라 제품의 디자인과 휴대 경험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헬스케어 제품 역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구강 케어 제품이 일상 속 소지품 문화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소비 카테고리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동아제약은 “우리가 만드는 모든 제품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대상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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