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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대 팔았다! 현대차 HTWO 광저우, 中 수소시장 외자 1위 위용

현대차그룹의 중국 수소산업 핵심 거점인 HTWO 광저우가 중국 장쑤성 쿤산시에서 개막한 '2026 국제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차 대회'에서 지난해(2025년) 수소상용차 900대 이상 판매로 외자기업 1위를 달성한 압도적인 성과와 함께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국 수소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 핵심 주체로 참여하여, 정부, 학계, 기업 관계자 등 1만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수소산업 대표 행사를 통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조연설을 통해 중국 수소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전시 부스에서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기술, 나아가 수소 사회 비전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통합 솔루션을 공개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된 트럭, 버스, 청소차 등 수소상용차 라인업의 성과를 직접 선보이며 기술력과 시장 대응 능력을 과시했다.

HTWO 광저우의 시장 지배력은 숫자로 명확히 입증됐다. 지난해(2025년) 중국 시장에서 수소상용차 9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체 판매 3위, 외자기업 중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중국 수소상용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했음을 의미하며, 현지화 전략과 기술 혁신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900대 팔았다! 현대차 HTWO 광저우, 中 수소시장 외자 1위 위용
[사진=연합뉴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생산·판매 기지라는 점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 중국 정부가 수소 시범도시 지정 등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HTWO 광저우 관계자는 「중국 수소산업은 기술·경제적 변곡점을 넘어 빠르게 규모화하는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히며, 현대차그룹이 이 변곡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기술 혁신과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시장 참여를 넘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주도하며 글로벌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이다. 중국 현지화 전략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수소 경제를 선도할 현대차그룹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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