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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KIIC 1300명과 미래 보험 논했다

오늘(11일)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보험 콘퍼런스 '제3회 KIIC(Korea International Insurance Conferenc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리드스폰서로 참여한 삼성화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리스크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손해보험의 역할을 깊이 있게 논의하며 미래 보험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6년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리스크 환경 속 손해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 세계 27개국, 175개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천300여 명의 보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보험산업의 지형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장이었다.

콘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이버 리스크 등 급변하는 미래 리스크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보장 공백 대응을 위한 '솔루션 연결을 위한 협력의 시작'을 논의하는 '더 링크(The Link)' 안전네트워크 총회가 열려 국제적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글로벌 보험산업 전망부터 AI 변화에 따른 영향, 그리고 AI 활용 방안까지 다각적인 접근이 이루어졌다.

삼성화재, KIIC 1300명과 미래 보험 논했다
[사진=연합뉴스]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참여하여 자율주행, AI 등 실제 산업적 관점에서 미래 리스크와 그 해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는 사실이다. 이는 보험 산업이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첨단 기술 및 산업 생태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KIIC에는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을 비롯해 금융위원회 안창국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서영일 부원장보 등 국내 주요 금융당국 인사와 보험업계 리더들이 참석해 콘퍼런스의 위상을 높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KIIC는 국내 보험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보험업계와 미래 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보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 보험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와 전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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