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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 종 감자 종주국 페루, 괴산과 미래 농업 협력 물꼬

오늘(2026년 6월 12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감자 종주국' 페루와 '우량 씨감자' 생산지 괴산군이 만나 미래 농업 기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 대사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예방하여 양국 간의 심도 깊은 농업 기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4천여 종의 풍부한 감자 유전자원을 보유한 페루와 고품질 우량 씨감자 생산으로 명성을 얻은 괴산군의 각기 다른 강점을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4천 종 감자 종주국 페루, 괴산과 미래 농업 협력 물꼬
[사진=연합뉴스]

이날 방문에서 파로디 대사와 송 군수는 양국의 전통 감자 요리를 시식하며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괴산군의 선진 씨감자 생산 기술 시설을 참관하며 미래 농업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괴산과 페루가 지속 가능한 농업 파트너로서 문화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이번 논의는 일회성 교류를 넘어, '감자'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및 문화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이번 협력이 미래 식량 안보와 농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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