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7일 "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최국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G7 공식 만찬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 앉아 우호와 친목을 도모하고 긴밀하게 상호 관심사를 논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만찬 전 기념촬영 순서였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를 직접 데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가가 "제 아내입니다(My wife)"라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소개를 받고 김 여사와 악수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두 정상 부부가 나란히 환담하는 모습은 현장 취재진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 외에도 G7 각국 정상 부부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번 공식 만찬은 단순한 친교 행사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존재감을 드높이는 외교 무대로 기능했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 부부는 만찬에 이어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음악회에도 참석했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각종 악기 연주 등으로 구성된 음악회에서 이 대통령 부부는 참가국 정상들과 함께 문화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