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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헌 해수부 차관, '북극항로 해양수도' 초석…'중동發 물가' 정조준

남재헌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이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부산·울산·경남을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중동 전쟁 발 물가 상승 우려 속 국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수단 총동원'을 취임 일성으로 내걸었다.

남 차관은 이날 해양수산부 부산 청사에서 취임사를 통해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여 지방 주도 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올 하반기 예정된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5월 발표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 방안'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조속히 마련하여 해양수도권의 초석을 굳건히 다질 방침이다.

남재헌 해수부 차관, '북극항로 해양수도' 초석…'중동發 물가' 정조준
[사진=연합뉴스]

미래 비전과 더불어 당면한 민생 현안 해결에도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남 차관은 최근 수산물 수급 불안정과 중동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가진 수단을 총동원해 수산물 수급·물가 관리에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국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해수부의 총력 대응을 예고한 셈이다.

특히 부산 출신인 남 차관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언급하며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 원년에 차관으로 임명된 것에 영광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남재헌 신임 차관의 취임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당면한 민생 안정이라는 해양수산부가 직면한 두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한 강력한 해결 의지를 보여준다. 부산 출신으로서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 원년'에 중책을 맡은 그의 리더십이 부울경 해양수도권의 초석을 다지고 불안정한 수산물 시장에 안정감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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