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김건희 여사 집사' 연루 의혹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IMS모빌리티의 185억원대 사기 사건 핵심 피고발인들이 2026년 6월 24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사기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해당 사건과 김건희 여사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최종 결론 내리며 '집사게이트'의 핵심 쟁점을 마무리 지었다.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된 인물은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와 전 부사장 김예성씨, 그리고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민모 대표 등 3명이다. 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등 12개 회사로부터 185억원을 투자받는 과정에서 「IMS모빌리티는 곧 코스닥에 상장할 회사」라고 허위 주장한 혐의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심각한 자본잠식 상태였다.
특히 김예성씨는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되며 이 사건은 '집사게이트'로 불렸다. 김건희특검이 이 의혹을 파고들었으나 연관성을 규명하지 못했으며, 이번 경찰 특별수사본부 역시 김건희 여사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의혹은 사실상 해소됐다.
수사 과정에서 투자사들의 입장도 극적으로 변화했다. 당초 업무상 배임 혐의가 적용됐던 HS효성 등 투자사 관계자들은 사기를 당한 '피해자'로 보고 경찰이 불송치 종결했다. 이들 기업은 장기간 이어진 수사로 인한 신뢰도 및 주가 하락 등 실질적 피해를 호소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