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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매진 '이상준쇼'…영화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영화만 보던 공간이 아니다. 2026년 06월 26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막을 올리는 개그맨 이상준의 스탠드업 코미디 '이상준쇼-솔로파티'가 예매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영화관이 스탠드업 코미디와 체험형 공연까지 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최근 영화관은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를 모색하며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롯데컬처웍스의 이 같은 시도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오는 06월 26일을 시작으로 07월 10일, 07월 24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그맨 이상준의 스탠드업 코미디 '이상준쇼-솔로파티'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 공연은 예매 시작 단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이상준쇼-솔로파티'는 개그맨 이상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현장 소통 능력, 그리고 영화관이라는 색다른 공간이 선사하는 몰입감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갖춘 영화관 인프라는 스탠드업 코미디의 생동감을 더욱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1분 매진 '이상준쇼'…영화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사진=연합뉴스]

롯데컬처웍스는 또한 몰입·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의 네 번째 작품인 '데스게임'을 선보인다. 2026년 07월 17일부터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막을 올리는 '데스게임'은 관객 참여형 스토리텔링을 극대화한 이머시브 공연이다. 관객들은 극 중 생존자로서 실시간으로 선택을 내리고 임무를 수행하며 직접 이야기의 흐름과 결말을 결정짓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배우 정성일이 스크린에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관 고유의 인프라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생생하게 구현하기에 적합한 장소'라며, '앞으로도 영화 상영을 넘어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영화관 고유의 대형 스크린,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도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영화관이 더 이상 영화 상영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전망이다. 이는 극장 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이자 변화하는 문화 소비 트렌드의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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