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 시대에 발맞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과거의 경험에만 의존하던 재난 대응 방식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과학적인 침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갈수록 심화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와 도시 침수 위험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의 경험과 사후 수습에만 의존하던 기존 재난 대응 방식의 한계가 명확해지면서,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재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오택림 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발표에서 「과거 경험에 기대던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변화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체계 구축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도시 침수 대응의 '디지털 전환'을 실제 행정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북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침수 예측 및 분석 시스템 구축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침수 대응 역량 강화 △예측 기반의 재난 대응 및 행정 활동 전개 △궁극적으로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 및 협력 방안 마련이라는 구체적인 목표 아래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각 기관의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이번 협력의 핵심 두뇌 역할을 맡는다. KISTI는 강우량, 지형 정보, 배수시설 현황, 하수관로 데이터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실시간으로 침수 위험도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북도 행정 대응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뒷받침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KISTI가 제공하는 예측 정보를 활용하여 재난상황실의 종합 상황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위험 예측에 기반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된다. 또한, 모바일 기반 재난 대응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과 상황실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