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창당 105주년 기념대회에서 대만 독립 세력 '단호한 타격'을 천명하고 '세계 일류 군대' 건설 의지를 강조하며 국제 사회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시 주석은 대만 통일과 군사력 강화가 중국의 핵심 목표임을 명확히 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 견지를 재차 주장하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대만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을 반대한다」고 역설하며, 대만을 향한 중국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대만해협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군사력 강화에 대한 의지는 더욱 확고했다. 시 주석은 '강국은 강한 군대'라는 강군 사상을 거듭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의 전면적인 현대화를 주문했다. 그는 「인민군을 세계 일류 군대로 더욱 빠르게 건설해야 할 것」이라고 천명하며, 단순히 군 현대화를 넘어 국제사회에서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특히, '건군 100주년 분투 목표'의 실현을 촉구한 점은 2027년 건군 100주년을 앞두고 중국이 군사적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시사하는 강력한 신호로 풀이된다.
공산당 창당 105주년이라는 상징적인 날을 맞아 시 주석은 당의 역사적 성과를 언급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중국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건설하고 '제2의 100년 분투 목표'를 실현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강대국으로서의 중국의 위상을 확립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