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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숙원 '민락~고산' 도로, 2027년 말 착공 왜?

의정부시 김원기 시장이 지역의 숙원 사업인 민락~고산 연결도로의 「내년 말(2027년 말) 착공」 목표를 공식화하며, 총 길이 1.1km에 달하는 이 교통 동맥이 의정부의 오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미래 성장 엔진을 가동할 것임을 선언했다.

2026년 7월 2일, 김원기 시장은 의정부시 내 민락2 공공주택지구와 고산 공공주택지구 간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이 연결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사업 추진에 「속도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현재 의정부시는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민락~고산 연결도로는 부용산터널 500m를 포함해 총 길이 1.1km, 폭 20m 규모로 계획됐다. 이 도로는 완공 시 양 지구 간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내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의정부 숙원 '민락~고산' 도로, 2027년 말 착공 왜?
[사진=AI 생성]

김원기 시장의 이번 발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의정부시의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비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의정부시는 민락2, 고산지구의 인구 유입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여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통한 AI·바이오 산업 거점 조성, CRC 통과도로 무상사용 전환 등 굵직한 혁신 정책들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락~고산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이러한 다른 정책들과 시너지를 발휘,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윤 기자 (kd_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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