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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명 진해중 출범…'옛 육대터' 교육 허브로

오늘(7일) 공식 개교식을 연 진해중학교가 764명의 학생과 함께 옛 육군대학 터에 진해 구도심 교육 환경 개선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거점 학교로 우뚝 서며 교육의 새 시대를 선포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옛 육군대학 터에 연면적 1만3천193㎡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 진해중학교는 기존 진해중과 진해여중의 통합으로 탄생했다. 이는 진해 구도심 지역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교육격차 해소라는 중요한 설립 목적을 담고 있다.

새 학교는 2024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준공을 마쳤다. 이미 지난 2026년 3월 1일 문을 열어 한 학기 동안 성공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진해중학교는 특수학급 2개를 포함한 32학급에 76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개교식은 학교 강당에서 200여 명의 학교 관계자와 지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일만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고득용 교장과 학생대표에게 교기를 전달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진해중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764명 진해중 출범…'옛 육대터' 교육 허브로
[사진=연합뉴스]

진해중학교는 '성취의 기쁨, 가르치는 보람, 행복한 학습의 진해중학교'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특히 '진해중 TOP(실력·도덕·도전) 인증제'를 특색교육으로 운영하며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권순기 경남교육감은 축전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거듭나는 교육공간이 될 것」이라며 진해중학교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진해중학교는 단순한 두 학교의 통합을 넘어, 진해 구도심의 교육 허브로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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