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평일 업무 부담으로 직업능력 훈련을 망설이던 직장인들에게 주말이라는 새로운 문을 열며, 기업이 근로자를 주말 훈련에 참여시키고 수당을 지급하면 하루 최대 5만원, 청년 근로자는 최대 7만5천원까지 지원받는 파격 정책으로 현장 인력난과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묘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일 훈련 참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대체 인력 부족은 직업능력개발훈련 확대를 가로막는 주요 걸림돌이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근로자 한 명이 생산, 품질, 설비 관리 등 여러 업무를 동시에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가 평일 집체훈련에 참여하기 어려운 현실이었다. 이 같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특히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훈련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달(2026년 7월)부터 기업이 주말에 소속 근로자를 훈련기관에 위탁해 집체 훈련을 하루 4시간 실시하고 근로자에게 수당을 지급할 경우 사업주에 대한 우대 지원을 시작했다. 일반 근로자의 경우 사업주가 지급한 금액 범위 내에서 1인당 하루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만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의 경우 파격적으로 하루 최대 7만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 또한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정책의 폭넓은 포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근로자 한 명이 생산, 품질, 설비 관리 등 여러 업무를 동시에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근로자가 평일 집체훈련에 참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말 훈련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평일 참여가 어려웠던 근로자들도 시간 제약 없이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