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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7천명 희망 되찾았다…노동장관, 청년 '체감 정책' 현장서 듣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쓰리룸 카페'를 찾아 구직 단념 청년과 취업 준비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김 장관은 이날 '청년 카페'로 불리는 '쓰리룸 카페'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실제 고민을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이 같은 사업의 혜택을 받은 이들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과 수당을 제공하며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다.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만7천여명의 청년이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또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지난달(6월)까지 '청년 카페'를 거점으로 11만여명의 청년에게 취업 상담과 정책 정보를 안내하며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4만7천명 희망 되찾았다…노동장관, 청년 '체감 정책' 현장서 듣다
[사진=연합뉴스]

한 청년은 이 자리에서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힘들었는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생활 패턴을 되찾고 다시 진로를 고민해 나가고 있다」`고 밝혀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를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김 장관은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두 사업 간 연계 강화를 약속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김 장관은 앞서 2일 충북 청주 노바렉스에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하기도 하는 등 청년 정책에 대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김영훈 장관의 이번 현장 간담회는 청년 정책의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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