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6년 07월 10일),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몽골무역개발은행(TDB)과 3천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몽골 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증대와 시장 안착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수은이 몽골 현지 은행인 TDB에 자금을 빌려주고, TDB는 이를 다시 한국 기업에서 물건을 수입하는 몽골 현지 업체에 구매 자금을 대출해주는 간접 금융 지원 방식인 '전대금융'으로 이루어진다. 이로써 한국 기업들은 몽골 현지 바이어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하여 제품을 수입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황기연 수은 행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몽골은 세계 10위권 자원부국이자 중앙아시아와 동북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강조하며 몽골 시장의 잠재력과 전략적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번 전대금융 협약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대몽골 수출 증가와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파트너인 몽골무역개발은행(TDB)은 몽골 현지에 90여 개의 광범위한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한국의 식음료·화장품 등을 수입하는 현지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는 한국 제품의 몽골 시장 진출에 있어 높은 파급력과 성공 가능성을 시사한다.


















































